프리미엄 물티슈의 정석, 브라운 물티슈 사용 후기

 

아이가 있는집은 모두들 공감 하시겠지만 저희집은 정말 물티슈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육아하시는 분들 정말 많이 공감 하실겁니다. 뒤돌아서면 물티슈가 사라져있는 마법같은 상황. 정말 큰 물티슈 한뭉치는 순식간에 동이납니다. 저희집은 늘 브라운 물티슈를 쟁여놓고 사용합니다. 신생아시절부터 계속 쭉 써왔던 브라운 물티슈! 아이들은 워낙 피부가 예민하다 보니까 순한 물티슈라고 다른것도 사용해봤는데 피부가 붉게 올라오는 경우도 있었고 뭔가 부족한 면들이 많이 보이다 보니 역시 브라운 물티슈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기에게 사용하는 것 뿐만 아니라 생활 곳곳에서 사용되는 제품이다 보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 꼭 필요했습니다. 많은 제품 중에서도 브라운 물티슈는 별탈이 안나서 꾸준하게 사용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브라운 물티슈 장점

브라운 프리미엄 저자극 엠보싱 아기 물티슈는 상품명 답게 정말 프리미엄 한것 같습니다.
다른 브랜드 아기물티슈와 두께부터 확연하게 차이가 납니다. 급하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샀던 타브랜드의 물티슈는 두께 자체가 얇아서 캡에서 뽑힐때마다 늘어지는 등 변형이 쉽게 되는데 반해 브라운 물티슈는 두께가 두툼해 뽑힐 때는 물론 사용중에도 늘어남이나 변형없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엠보싱이 있다보니 일반 물티슈보다 재질이 부드러워 아기처럼 연약한 피부는 물론 민감한 성인 피부에도 사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또, 물티슈 구매하면 한장 뽑으면 늘 연달에 몇장이 따라 뽑혀서 스트레스 받았는데 브라운 물티슈는 한장씩만 딱딱 잘 뽑혀서 사용이 너무 편해 좋습니다. 캡형으로 밀봉이 잘되어 안에 티슈를 지속적으로 촉촉하게 해주는 점도마음에 듭니다. 

 

그리고 브라운 물티슈 종류도 정말 많은데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인듯 합니다.

 

단점이라고 하자면 한번 뽑을때 간혹 2장씩 뽑힐 때가 있는데 이건 베베앙 물티슈나 도담이 물티슈도 마찮가지인 듯 합니다.

 

 

사용시 주의 사항

환경오염

하지만 편한 만큼 사용할 때 꼭 주의 해야 할 사항도 있습니다. 요즘 물티슈로 인해 환경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종종 나오곤 합니다.
재료가 종이가 아닌 합성재질이기 때문에 잘 썩지 않는 악성 쓰레기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일회용이라 아무 생각 없이 뽑아쓰는 경우가 잦아 쓰레기 발생양이 엄청 나기 때문에 꼭 필요한 때가 아니라면 사용을 자제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에서 물티슈를 사용하고 그것을 변기에 내려버리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때 물티슈가 하수구에서 유분과 결합하면 팻버그(fatberg)라 불리는 거대한 기름덩어리가 만들어져 하수관을 막는 원인이 된다고 하니 절대로 물티슈는 변기나 하수구에 버리면 안된다고 합니다. 노후건물의 경우에는 배관이 좁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경우가 많아 비데용 물티슈라도 막힐 수 있다고 하네요.

 

재사용

또한 주의해야 할 사항은 일회용품이므로 절대로 재활용해서는 안 된다. 사용한 물티슈는 세균이 번식하기 쉽기 때문이다. 특히 미용·식품세척 등 위생이 중요한 곳에서 재사용을 해선 안된다.
상품설명서에는 개봉 후 가급적 빠른시일 내, 3주 이내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하여 물티슈 뒷면과 캡 스티커에 개봉일을 적을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있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생각해주는 업체의 센스도 엿보이는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물티슈 사이즈는 두루마리와 비교해 보았는데 한손에 딱 잡히는 부담없는 크기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