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목디스크 건강을 위한다면, 만컴즈 Z 노트북 스탠드 사용 후기

회사원으로 살다 보면 다양한 건강 문제를 겪을 수 있는데 그중에서 디스크는 컴퓨터를 주로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항상 조심해야 하는 병중에 하나이다.
나 역시 컴퓨터를 주업으로 10년 이상을 일 해 오면서 건강검진에서 디스크가 위험하다는 진단을 몇차례 받았었다. 그러다 몇달전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다. 언젠가 부터 팔이 너무 아파서 MRI를 찍어보니 목디스크가 터졌다는 진단을 받았다. 어쩔 수 없이 목 디스크 수술을 받게 되었고 의사 선생님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중에 나왔던 이야기가 컴퓨터 모니터 위치를 좀 높여 보라는 말씀을 해주셨다. 회사에서는 보통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니 그러면 노트북을 높일 수 있는 스탠드를 좀 찾아 봐야 겠다 싶어서 구글링으로 이런 저런 제품을 찾아보았다.

당연히 예뻐야 하며 기능적으로도 문제가 없는 제품을 찾던 도중 눈에 띄던 제품이 바로 만컴즈 Z 스탠드 제품이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져서 디자인도 깔끔하니 예뻤고 높이 조절도 충분히 가능해 보였다.

 

만컴즈 Z 스탠드

사용후기

제품의 만듦세는 굉장히 견고해 보였다. 렌치가 같이 동봉되어 오는데 나사를 조이는 용도로 보이지만 궂이 조일 필요는 없어 보였다.
좀 뻑뻑하다 싶을 정도로 제품의 힌지 부분이라고 해야 하나? 그부분이 튼튼하게 고정이 되어 있어서 노트북을 올려 놔도 스탠드 자세가 틀어지거나 하는 일은 없었다.
듀얼 힌지의 고정력이 최대 6kg까지 버틸 수 있다고 하니 무거운 노트북을 오려도 걱정이 없어 보인다.

디자인

알루미늄 제품이다 보니 노트북에 상처를 줄 수 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실리콘 스토퍼가 잘 받쳐주고 있고 양사이드에 논슬립 실리콘이 있어서 그럴일은 없어 보인다. 노트북 떨어질 걱정도 안해도 될 듯 하다. 그리고 제품을 만들때 다이아몬드 컷팅으로 모서리 부분이 부드럽게 되어 있어서 가방안에 넣어도 가방이 상처 받을 일은 없어 보인다.

기능

노트북 높이는 지면으로 부터 최대 18cm까지높일 수 있어서 기능적인 면로로도 충분히 제기능을 다한다.
팬이 설치되어 노트북의 열을 빼주는 스탠드도 있다곤 하지만 나같은 경우 노트북의 성능을 최대로 활용하는 미디어 작업등을 하지 않기 때문에 궂이 그런 제품을 살 필요는 없었다.
만컴즈 Z 스탠드의 경우 차가운 성질의 알루미늄으로 제작이 되었고 통풍구도 크게 뚫려있기 때문에 가벼운 사용을 하는 유저인 나에게는 노트북 발열은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 되었다.

노트북 거치가 주 목적이긴 했지만 패드도 충분히 거치가 가능하다. 무게를 충분히 지지해 주다 보니 노트북과 패드를 동시에 올려서 작업하는 것도 가능해 져서 책상위의 공간 활용이 한결 편해 졌다.

무게도 800g으로 크게 무겁지 않다보니 카페나 도서관 등에 들고 다녀도 충분히 가지고 다닐만한 수준인듯 하다.

단점??

다만 가끔 노트북을 너무 뒤로 넘길 경우 스탠드가 뒤로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니 이 부분은 좀 조심해야 할 것 같긴 하다.

나의 첫 노트북 스탠드로 만컴즈 Z 스탠드는 최고의 선택인 듯 하다. 앞으로 해당 제품을 사용하면서 다른 제품도 구매해서 사용해볼 생각이다. 컴퓨터, 특히 노트북을 사용하는 직장인이라면 목디스크 건강을 위해 스탠드를 구입을 고려하는건 정말 좋은 선택인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