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 후라이팬을 쓰고 싶은데 눌러 붙는게 걱정이라면, 쿡셀 후라이팬 사용후기

스탠 후라이팬을 잘 못쓰면 음식이 눌러붙어 버리는 경우가 다반사인데 쿡셀 후라이팬은 스탠팬인데도 불구하고 잘 눌러 붙지 않는 후라이팬이다.

쿡셀 후라이팬 사용 후기

 

스텐후라이팬과 코팅팬의 차이점

일반 코팅팬의 경우 굽고, 볶고, 찌고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 요리에서 간편하게 사용 할수 있는 팬인데 큰 단점이 바로 오래 쓰면 음식이 쉽게 눌러 붙는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눌러 붙기만 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벗겨진 코팅 소재가 음식물에 붙어서 우리 몸에 들어가면 발암물질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좋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코팅팬은 주기적으로 교체를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스텐린스 후라이팬은 평생 사용이 가능한 후라이팬이다. 코팅이 벗겨질 일이 없고 굉장히 튼튼하다.
고온의 열에서도 견딜수 있어 요리사들이 애용하는 팬으로 한번 가열하면 열이 오랫동안 보존되며 무엇보다 음식을 더웃 맛있게 조리 할 수 있다. 고온 사용이 가능하고 열 보존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짧은 시간에 볶음 요리가 가능해서 물기가 적게 나오기 때문에 요리가 훨씬 맛있게 된다.

하지만 이런 강력한 장점이 있는 만큰 단점도 따른다. 무겁고 사용법을 잘 모른다면 재료가 눌러 붙고 무엇보다 예열시간이 일반 코팅팬에 비해 오래걸린다는 점이다.
코팅 팬의 경우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예열을 하지 않아도 음식이 잘 눌러붙지 않는다. 그런데 스텐리스 후라이팬은 예열을 하지 않은 상태로 사용하게 된다면 음식이 눌러붙는 참사를 겪을 수 있다.

그리고 무겁다. 쓰다보면 손목 터널 증후군이 올 것 같은 무게이다. 괜히 강철팬이라고 불리우는게 아닌듯.

이러한 스텐후라이팬의 장점을 취하고 단점을 극복한 팬이 바로 쿡셀 후라이팬이다.

쿡셀 후라이팬 특징

쿡셀 후라이팬은 스텐리스 후라이팬임에도 코팅이 되어 있다. 그런데 일반 코팅팬의 코팅이 아니다.
제조사 설명으로는 입체구조의 도트 엠보 기술을 이용여하 음식물이 코팅 면에 직접 닿는 면적을 최소화 하고 조리하면서 발생하는 긁힘으로 코팅이 벗겨지는걸 최소화 했다고 한다.
실제로 팬을 만져 보면 살짝 오돌도돌한 촉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쿡셀 후라이팬 코팅은 인체에 유해한 테프론 코팅이 아닌 PFOA FREE 제품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실사용 후기

우리 집에서 사용하던 일반 스텐리스 후라이팬을 사용할 땐 예열 시간이 꽤 걸렸었다. 하지만 쿡셀 후라이팬의 경우 코팅이 되어 있기 때문에 예열 시간이 그렇게까지 오래 걸리진 않았다.
일반 스텐리스 후라이팬 사용할 때보다 짧은시간 동안 예열하고 조리를 해봤는데 재료가 전혀 눌러 붙지 않았다.
간혹 제품 후기를 보면 재료가 눌러 붙는 다는 후기들이 보이던데 아무래도 예열을 전혀 하지 않은게 아닌가 싶다.
이 제품은 코팅이 되어 있긴 하지만 엄연히 스텐리스 후라이팬이기 때문에 약간의 예열을 필요로 한다.

처음 사용할땐 연마제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아래와 같이 세척을 해주어야 한다.
1차 세척 : 식용류를 뭍힌 냅킨이나 키친 타월로 팬 내외부를 닦는다.
2차 세척 : 기름칠 후 주방 세제로 세척한다.
3차 세척 : 팬에 물을 가득 담고 식초를 넣고 끓인다.
4차 세척 : 다시 세제로 세척 후 물기를 닦고 건조 시킨다.

그리고 또 한가지 특징이 가스레인지 뿐만 아니라 인덕션에서도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다. 일반 후라이팬은 전도성이 없어서 인덕션에서 사용할 수가 없는데 쿡셀 후라이팬은 모두 사용이 가능해서 좋다.

지금까지 1년 정도를 쿡셀 후라이팬을 사용해 오고 있는데 아직까지도 요리할 때 재료가 눌러 붙지 않는다. 
스테인리스 팬을 쓰고 싶은데 관리나 사용법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쿡셀 후라이팬을 사용해 보는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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