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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만능코털제거기, 필립스 코털 제거기 사용 후기

by 쪼이빠빠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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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콧털 가위를 쓰다가 상처가 나기도 하고 해서 안전하고 여러모로 사용하기 편한 필립스 nt3650을 구매해보았다.

필립스 코털 제거기 nt3650

필립스 코털 제거기 nt3650 사용후기

 

구매동기

남자가 가장 없어 보이고 지저분이 보일때가 바로 정리 하지 않은 코털이 마구 삐져 나와있을 때이다. 회사에서 가끔 나이 지긋 하신 남자 상사분들이랑 얘기 할때 보면 정리가 전혀 되지 않은 코털을 볼때가 있는데 그럴때 참 얼굴 보기가 민망하다. 나도 가끔 거울로 내 얼굴 볼때 코털이 있으면 그렇게 민망할 수가 없다. 그래서 다이소에서 2천원 주고 구매한 코털 정리 가위를 썼었는데 가끔 털이 찝히면서 따끔하기도 하고 상처가 나서 코피가 날 때도 있었다. 너무 불편해서 이마트 쇼핑하다가 구매한 도루고 코털 제거기를 구매해서 사용해 봤는데 너무 편했다. 잘 사용하다가 3달만에 고장이 나 버리는 바람에 좋은 제품으로 구매를 해보고자 서칭을 해보았고 브라운 코털 제거기, 샤오미 코털 제거기, 필립스 코털 제거기 중 범용성이 좋은 필립스 제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제품 구성 및 언박싱

필립스 코털 제거기 구성품

구성품은 코털 제거기 본품과 눈썹빗, 파우치,건전지 한개 이렇게 들어가 있다. 
도루고 코털 제거기는 손잡이 부분에 따로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거나 디자인 적인 요소가 전혀 없다고 할 수준이었는데 필립스 코털 제거기는 딱 꺼냈을때 비로소 굉장히 진지한 저자제품을 만지는 느낌이었다.
검정색과 회색의 투톤으로 손으로 잡는 부분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손에 잡히는 느낌도 좋다.

사용 후기

우선 사용하기에 굉장히 편안한 것 같다. 한번 코 안 에 넣고 지이잉잉…하는 순간 코털이 우수수수 떨어져 나간다. 양쪽 코털을 디 자르는데 2분이면 충분하다. 코털을 정리해 보면 이건 코털을 자른다는 느낌 보다는 갈아내는 느낌이다.
하지만 처음 할 때는 약간 쫄릴수도 있다. 살짝 코 속에 미니드릴을 넣은 느낌이다. 그리고 코털이 깍겨나갈 때 뭔가 타는 냄새가 나는 기분 드는듯 하다.

그리고 앞서 얘기했던 것 처럼 그립감이 좋게 디자인 되어 있다. 사용자의 편의가 고려된 디자인이다.

필립스 코털 제거기 세척


세척도 그냥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되니 전혀 불편함이 없다. 예전 도루코 제품은 칼날 부분을 분해 해서 따로 코털을 정리하고 세척하고 했어야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어서 좋다.

그리고 난 얼굴에 털이 좀 많은 편인데 특히 양쪽 눈썹 가운데와 구렛나루가 너무 풍성해서 정리할때 너무 좋다. 앞선에 범용성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했다고 했는데 바로 이 부분이 나에게 큰 메리트로 왔다. 눈썹빗이 같이 있이서 이걸 사용해서 눈썹을 정리하고 구렛나루를 정리해 봤는데 너무 깔끔하게 잘 되는게 너무 좋다.

단점

나는 콧털이 풍성한 편은 아니고, 길게 길게 몇가닥 튀어 나오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기계는 멀쩡한 길이의 콧털까지 과도하게 분쇄한다. 
이것이 왜 단점 이냐면, 기계가 과도하게 코안에 있는 모든 털을 아주 잘게잘게 분쇄해버리니 분쇄당한 잔해들이 상당히 너저분하다. 코털이 완전히 없으면 안그래도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공기속의 먼지가 필터 없이 폐로 직행 할 수 있으니 주의해서 깍아야 할 듯 하다.

그리고 충전형이 아닌 건전저를 교체해서 사용하는 제품이라 좀 불편하다. 요즘 왠만한 제품들은 충전이 가능하게 만들어 지는데 이건 좀 많이 아쉽다.

장점 요약

1. 그립감
2. 코털 절삭력 최강
3. 눈썹, 구렛나루도 가능한 범용성
4. 편한 세척

단점 요약

1. 너무 강력한 성능으로 자를 필요 없는 콧털까지 제거
2. 충전형이 아닌 건전지 교체형

 

남편이나 남자친구의 삐져나온 코털이 너무 질색이신 분들 필립스 코털 제거기 nt3650 선물해 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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