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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문틈으로 철사 넣어 문을 여는 범죄 예방하는 방법

by 쪼이빠빠 2023. 5.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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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틈으로 철사 넣어 문을 열기 위한 시도 범죄 발생

철사 올가미를 혼자 사는 여성의 집의 문틈으로 넣어 문을 강제로 열기위해 시도하는 영상이 공개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그리고 해당 남성은 놀란 여성의 누구냐는 질문에 자신은 부동산에서 왔다고 했고 왜 연락도 없이 왔냐는 질문에 벨을 눌렀다고 말했다.
경찰 수사 결과 실제 특정된 인물은 40대 부동산 업체 직원이었고 조만간 불러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문틈으로 철사


해당 여성은 '나 지금 너무 소름 돋는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동영상을 개제했다.
영상에서는 철사 올가미가 현관문 밖에서 문틈으로 넣어 문고리에 건 뒤, 아래로 잡아당기는 모습이 담겼있다. 문밖에서 누군가가 계속 문을 열기 위해 힘을 주느라 문고리에선 철컹철컹 소리까지 났다.
문밖의 남성은 집주인과 2분 동안 대치한 끝에 도망갔다.

 

 

핸들 일체형 도어락의 특징 세이프티핸들

너무 소름돋는 사건이 아닐 수 없다. 안그래도 혼자사는 여성들이 많은 요즘 시대에 이런 일이 벌어지고 이슈가 된다면 분명 모방 범죄가 발생할 여지가 있을 수 있다.
영상에 나타난 핸들 일체형 도어락은 세이프티핸들 기능이 있는데 이 기능은 집에 어린아이나 노약자분이 계시는 집에 있으면 좋은 기능이긴 하다.
손잡이 일체형 도어락들은 외부에서는 보안기능에 중점을 둔다. 하지만 실내측에서는 보안기능보단 편리성을 중요시 하고 있다.

그 이유는 안티패닉이라 하여 화재나 응급상황이 생겼을때 사람들이 패닉상태에 빠지는데 매일 출입하는 현관문을 못열고 나가는 상황도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안티패닉이라 하여 손잡이만 내리면 문이열림과 동시에 도어락의 잠금장치가 해제되는 아주 편리한 기능이다.

그런데 이번과 같은 사건은 이러한 세이프티핸들의 보안이 취약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러한 사건을 방지하려면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있을까?

세이프티핸들 기능 활성화

이 기능은 원하는대로 모드를 바꿀수 있다.
안티패닉 상황에서 손잡이만 내리면 문이열리는 방식과 엄지손가락으로 버튼을 옆으로 밀면서 내리는 세이프티핸들모드 이렇게 설정 가능하다.

문틈으로 철사 방지
세이프티핸들 모드 설정 전
문틈 철사 방지
세이프티핸들 모드 설정
문틈 철사 방지
세이프티핸들 모드 설정 후 문이 바로 열리지 않는다.
문틈 철사 방지
엄지손가락으로 밀면서 열면 열린다.


엄지손가락으로 밀면서 내린다는게 처음에는 살짝 어색하실수는 있지만 이러한 방법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을 뿐 더러 아이들이 손잡이를 내려서 문을 열수 있는 상황을 방지하기도 한다.
어린아이가 손잡이를 내려서 문을 열었는데 호기심에 밖에 나갔다가 도어락이 자동으로 잠겨 버리면 아이들은 당활 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은 꼭 설정 해야할 기능이다.

https://tv.kakao.com/v/402020226

도어락 보안 관련 주의 사항

  • 도어락 특성상 문을 닫기까지 일정 시간이 걸리는 특성을 이용한 범죄를 예방 하기 위해 들어갈때 뒤를 살피는 버릇을 들일것.
  • 도어락이 자동으로 잠기지 않는 다면 반드시 자동잠금으로 설정해 놓고 쓸것.
  • 장기 외출한다면 열쇠 자물쇠가 있다면 같이 사용하는게 좋다.
  • 비밀번호는 최대 자릿수까지 설정하고, 주기적으로 변경.
  • 지문이 남지 않도록 버튼을 손가락으로 문질러서 지우거나 일정 주기로 깨끗이 닦아줄것.
  • 허수 기능이 있다면 이을 적극 활용할것(예를 들면 비밀번호가 1234일때 앞이나 뒤에 567890을 눌러주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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