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노트#3] 30대 직장인 아빠가 경제적 자유를 누릴수 있는가? 역행자가 될 수 있는가?

역행자에서는 7가지 단계에 따라 역행자의 단계를 밟게 되면 자연스럽게 인생의 자유를 누릴수 있다고 얘기 한다.
책을 다 읽어본 바로는 나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서 소개하는 이론이나 방법, 주장들은 읽다 보면 ’와… 나도 이제 바뀔수 있을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들게 한다.
근데 거기까지다. 더이상의 발전이나 변화는 없다.
행동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동을 하지 않는 이유는 자기계발서에서 말하는 방법을 실제로 내 상황에 대입하여 적용하자니 현실에 부딪히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나 역시도 이러한 이유로 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어 보았지만 아직까지 경제적 자유, 인생의 자유를 누리고 있지 못하고 있다.

역행자에서 말하는 1단계 자의식 해체.
자의식 해체란 내가 변화를 해보고자 할 때 그 변화에 저항을 일으키는 나의 내면의 목소리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역행자를 읽고 나도 이제 뭔가 변화를 해보고자 생각을 해보았지만 ’아 이건 어쩌지… 저건 어쩌지?‘ 라고 하는 생각들이 무수히 떠오른다.
’나는 직장인인데 사업을 시작하면 겸업 금지 조항에 위배 되는데..‘, ’퇴사를 하고 내 사업을 하면 성공할거라는 보장은?‘
’우리 아이의 육아는 어떻게 해결하지?‘ 이러한 현실적인 자의식이 막아선다.
이러한 자의식을 해체한다는게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나는 이를 달리 생각을 해보려한다.
궂이 회사일을 그만두지 않고서라도 내 사업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딱히 어떠한 방법이 떠오르진 않는다. 그래서 역행자의 이이법칙 ’하루에 두시간씩 책을 읽고 글을 쓴다.‘ 이를 통해 뇌의 자동화를 이뤄보고자 한다.
뇌의 자동화를 통해 지식을 받아들이고 실생활에 적용가능한 아이디어로 바꿀수 있는 능력을 키워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