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지누스 토퍼를 구매할때 고려해볼 것들,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롱텀 사용 후기

쪼이빠빠 2023. 5. 1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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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깔고 자기 적당한 토퍼를 구매하기 위해 찾아본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를 6개월 정도 사용해본 후기이다.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롱텀 사용 후기

구매 동기

아이방을 만들어 주기 전에 혼자 잘 수 있을까 싶어서 물어 봤더니 응!!이라고 대답하길래 옳타쿠나 하고 방을 만들어 줬지만 결국 아이 침대 옆 바닥에서 같이 자야 하는 신세가 되었다.
그냥 요를 깔아서 자다보니 허리, 어깨, 등 안아픈 곳이 없었다. 안되겠다 싶어서 토퍼를 구매해야 겠다 싶어서 여러가지 제품을 알아 보았다.
그중에서도 눈이 가장 많이 갔던게 우리나라 제품인데도 아마존에서 매트리스에서 1위라는 지누스 제품이었다.

언박싱 & 첫느낌

처음에 받고 메모리폼 무게가 꽤 있어서 낑낑대며 들고 들어왔다.
처음에 개봉을 했는데 절반으로 접어진 후 말아져있길래 아.. 이렇게 포장해도 되는건가? 싶었는데 신가하게도 1시간이 지나니 잘 가라앉고 매트리스에 공기가 들어가면서 부풀어 쫀득쫀득한 매트리스 메모리폼이 되더라.
오오... 이게 메모리폼인가?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포장


매트리스 커버가 올 화이트라 매우 깔끔해보이는데 여기에 자카드 문양이 매우 고급스럽다..
누웠을때는 무게감 때문에 몸의 체형에 맞게 적당히 폼이 눌러지는데 아이가 누우면 몸무게가 가벼워서 눌러지지는 않았다. 약간은 단단함이 있는 느낌.
가끔 아이가 침대에서 내려와서 같이 자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아이 허리에도 크게 무리가 가지 않을 듯 했다.
7.5센치라는 두께감이 나한테 딱 맞는 것 같았다. 손으로 만졌을때랑 직접 누웠을때랑 그 깊이감이 많이 다르다.
그리고 바닥에 미끄럼방지 기능이 아주 탁월하다. 위치를 옮길려고 미는데 안밀려서 들어서 옮겼다.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장점

- 겉커버가 분리되어 더러워질때마다 따로 세탁이 가능
- 밑면에 미끄럼방지 처리가 되어있어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
- 메모리폼이라서 누우면 힘이 가해지는 방향대로 쭉 눌러져서, 자고 일어나도 허리가 덜 아프다. 
- 침대매트리스는 너무 부담스러운 사람에게 딱 적당한 매트리스인듯 하다.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단점

- 장점이자 단점인데, 메모리폼이라서 힘이 가해지는 방향 그대로 눌러지는데 복원되는데 시간이 좀 필요한 편...
- 두께가 7.5cm로 두껍다고 되어있는데, 메모리폼 특성상 눌러지는 걸 고려하면 좀 더 두꺼웠으면 어땠을까 싶긴한데 이건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를듯
- 다른 리뷰에서는 냄새가 좀 있다곤 하는데 궂이 맡으려고 신경을 집중해야 맡을 수 있는 정도.(냄새가 사람한테 유해하지는 않다고 한다.)
- 이건 모든 메모리폼에 해당되는 얘기일 듯 한데 오래쓰다보면 가루가 생기는 경화현상이 있을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매트리스 보호를 위해 방수 커버같은 걸 꼭 씌우는걸 추천한다.

지누스 메모리폼 매트리스 롱텀 사용기(6개월)

몸에 열이 좀 있어서 그런지 제품 설명에는 통풍이 잘되어서 덥지 않다고 했는데 나한테는 좀 더운감이 있긴 했다.
구매 시점이 날이 덥지 않았던 때라 처음엔 편하게 사용했는데 날이 점점 따뜻해지면서 잘때 좀 덥다는 느낌이 들곤 했다.
그래도 저는 메모리폼 특성이 잘 맞는지 자고 일어나도 허리가 안아팠고, 오히려 허리를 감싸주면서 눌러주는 충격을 완화해주는 느낌이 들어 만족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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